골 넣는 수비수 라모스 멀티골
안수 파티 A매치 데뷔골
스페인 리그 A 4조 1위에 올라

유럽 네이션스리그 공식홈페이지 캡처

스페인은 7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디 스테파노 경기장에서 열린 유럽 네이션스리그 4조 2차전에서 우크라이나를 4:0으로 대파하였다.

스페인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독일전 좋은 모습을 보인 데헤아를 시작으로 레길론 파우 토레스 세르히오 라모스 나바스가 수비를 맡았고 로드리 티아고 메리노가 미드필더로 출전하면서 탄탄한 중원을 선발하였고, 다니 올모 안수 파티 모레노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스페인은 라모스의 멀티 골과 ‘10대 신성’ 안수 파티의 쐐기 골과 페란 토레스의 추가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전반 4분 파티가 페널티 박스를 돌파하며 상대 수비 크리프트소프에게 페널티킥을 따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이어 키커로 나선 라모스가 득점에 성공하며 스페인이 먼저 앞서갔다.

전반 30분 라모스의 헤딩골이 터지면서 2:0으로 앞서갔다. 골이 터진지 얼마 안 된 시점 전반 33분 안수 파티의 골이 터졌다.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찬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17세 311일의 안수 파티가 스페인 축구 역사상 최연소 골, 스페인 대표팀의 95년만의 대기록을 수립한 순간이었다.

3:0으로 전반전을 마친 스페인은 후반 40분 페란 토레스의 득점으로 4:0의 스코어로 경기가 종료됐다.

스페인은 독일과의 1:1 무승부, 우크라이나의 4:0 승리로 1승1무를 기록하면서 리그A 4조 조1위에 올랐다.

 

최원진 인턴기자 baeae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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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네이션스리그 스페인 우크라이나 4:0 대파

골 넣는 수비수 라모스 멀티골
안수 파티 A매치 데뷔골
스페인 리그 A 4조 1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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