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許시장 ‘회전문·낙하산 인사’ 도마 위
  • 최일 기자
  • 승인 2020.09.08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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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지역의 주요 기사 정리하겠습니다. 뉴스 브리핑 금강일보 최 일 기자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6시 5분, 지역의 현안과 이슈를 전하는 시사정보 프로그램 대전MBC 라디오 <생방송 오늘> 뉴스 브리핑 코너. 우리 지역의 하루가 궁금하다면 주파수를 표준 FM(92.5㎒)에 맞추고 볼륨을 높여보세요.

▶방송: 대전MBC <생방송 오늘> FM 92.5㎒ (오후 6시 5분~7시)

연출: 오승용 PD / 진행: 손지혜 아나운서

1-허태정 대전시장의 ‘회전문 인사’, ‘낙하산 인사’가 시의회에서 도마 위에 올랐죠?

▲김찬술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오늘 개회한 임시회 본회의에서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허태정 시장의 인사를 강도 높게 비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과연 대전시의 정무라인이 제대로 가동되는지 의아스럽다”고 운을 뗀 김 위원장은 난항을 겪어온 유성복합터미널을 정상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를 떠안은 도시공사 사장에 국정원 출신의 김재혁 전 정무부시장을 내정한 데 대해 도시 개발 업무와 무관한 비전문가임을 지적했는데요.

김 전 부시장을 도시공사 사장으로 내정하면서 허 시장이 ‘대전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남다르고, 조직 안정과 리더십을 통한 업무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 김 위원장은 “인사 기준의 제1원칙은 전문성”이라며 “인사청문간담회에서 반드시 이를 검증하겠다”며 송곳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도시공사의 경영이사와 사업이사 모두 시 국장 출신이고, 다른 공사·공단, 시 출자·출연기관도 임원 대부분이 무늬만 공모 형식을 갖춘 채 퇴직 직전의 시 간부공무원으로 채워진다”며 “소위 낙하산들은 2~3년 정해진 임기만 채우고 떠나면 그만이다. 특별히 책임질 일도 없다. 그런 조직의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가지라고 할 수 있겠나”라고 반발했습니다.

2-김재혁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언제 열리나요?

▲대전시의회는 오는 28일 김재혁 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간담회를 계획하고 있는데요.

청문위원으로는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 6명(김찬술·윤종명·오광영·남진근·이광복·박수빈)과 같은 당 우승호(행정자치위) 의원, 그리고 국민의힘 우애자(교육위) 의원 등 총 8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3-코로나19 확산으로 영업이 금지된 PC방 업주들이 정부 정책에 불만을 드러내고 있죠?

▲정부가 고위험시설로 규정한 12개 업종에 PC방도 포함돼 있는데요.

당초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6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시행됐고, 오는 20일까지 2주간 연장되면서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고위험시설의 영업도 계속 금지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전지역 PC방 업주 30여 명이 어제 시청을 항의 방문한 데 이어 오늘은 충남지역 업주 100여 명이 도청을 항의 방문했는데요.

이들은 “PC방은 방역 지침을 잘 따르는 업종인데 영업을 못 하게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지며, “50명 미만으로 손님을 받겠다는데도 문을 못 열게 해 생존이 위협다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PC방 업주들은 자리마다 칸막이를 하고, 이용객 모두 모니터를 보면서 헤드셋으로 사용하면서 옆 사람과 대화를 하지 않는 PC방이 식당이나 커피숍보다 감염 위험이 높은 업종이라는 과학적 근거를 대라고 요구하기도 했는데요.

이들은 20일 이후 영업 금지가 풀린다 해도 며칠 뒤 추석 연휴가 시작돼 또다시 영업을 못하게 된다며, 집합금지 명령을 철회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제한된 수준에서 영업을 할 수 있는 집합제한 명령으로라도 완화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4-올 시즌 새롭게 출범한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이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놓았죠?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이 “팬들의 기대에 못 미쳐 송구스럽다”며 8개월 만에 감독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시민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재창단한 대전은 창단 첫해 1부 리그 승격을 목표로 선수 영입 등에 적지 않은 투자를 했는데요.

대전은 18경기를 치른 현재 8승 6무 4패로 2부 리그 10개 팀 중 제주와 수원FC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K리그2에선 1위 팀이 1부 리그로 승격하고, 2~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러 1부 리고 최하위팀와 승격 여부를 가리게 되는데요. 3위라면 괜찮은 성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최근 5경기에서 1승 3무 1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이 황 감독의 거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올 1월 취임한 황 감독은 지난 6일 부천FC와의 홈 경기를 1-0 승리로 이끈 후 구단에 사임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구단 측은 황 감독이 대전하나시티즌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은 오는 13일 제주와의 경기부터 강철 수석코치에게 감독 대행을 맡기고, 빠른 시일 안에 후임 감독을 물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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