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트롯’ 2위 영탁 전성기 맞은 그의 활약
트로트가수로 성공한 영탁 그의 과거는?
시원한 가창력과 밝은 미소를 가진 영탁, 인성까지 완벽한 ‘찐이야’

영탁 인스타그램

2020년 지난 1월부터 방영된 TV조선 ‘미스터 트롯’은 대한민국의 트로트 열풍을 일으켰다. ‘미스터 트롯’ 이후 ‘막걸리 한잔’하면 원곡자인 강진이 아닌 영탁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다. 원곡자를 잊을 만큼 훌륭한 가창력을 선보인 영탁에 대해 알아보자

영탁은 1983년 5월 13일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태어났다. 현재 38살의 나이로 엄청난 동안미모를 보여주고 있다.

영탁 인스타그램

최고의 전성기를 안겨준 ‘미스터 트롯’

영탁은 ‘미스터 트롯’에 출연하면서 많은 히트곡들을 남기며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강진의 ‘막걸리 한잔’ 본인의 노래인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찐이야’ 등을 부르며 시원한 가창력과 정확한 기교, 음정까지 갖춘 베테랑의 면모를 보여주며 화제가 되었다.

영탁은 ‘미스터 트롯’에서 선(2위)을 기록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탁은 예선부터 올 하트를 받으며 본선에 진출했고, 이후 본선 1차전 팀미션에서 장민호, 임영웅, 영기, 신인선, 신성과 함께 하여 박현빈의 ‘댄싱퀸‘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뛰어난 춤 실력을 선보였다.

TV조선 '미스터 트롯' 캡처

본선 2차전 1:1 데스매치에서 영탁은 본인의 장점인 고음을 완벽하게 불러내며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알렸다. 강진의 ‘막걸리 한잔’을 부르며 심사위원 모두와 시청자들을 홀리기에 충분했다. 영탁은 이후 주현미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 ‘또 만났네요’를 부르며 준결승 3위로 결승전에 올랐다.

영탁의 ‘막걸리 한잔’은 9일 조회 수 1900만뷰를 넘기며 영탁의 최고의 노래로 사랑받고 있다.

TV조선 '미스터 트롯' 캡처

결승전에 오른 영탁은 1라운드 ‘찐이야’를 부르며 최고의 무대를 만들었다. 심사위원 최고점 100점을 받으며 엄청난 호평을 받았고,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회식자리나 흥을 띄우는 노래로 아주 적합하다는 평을 받았다. 2라운드는 ‘찐이야’와 분위기가 정반대인 이미자 선생님의 ‘내 삶의 이유 있음은’을 불러내며 차분한 모습과 흥을 제대로 내는 두 가지 모습을 보여주며 최종순위 선(2위)으로 ‘미스터 트롯’을 마쳤다.

영탁 인스타그램

방송, 광고 싹쓸이 ‘찐’활약 보여주는 영탁

‘미스터 트롯’ 이후 ‘찐’활약을 보여준 영탁은 CF와 방송에서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며 제대로 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수많은 CF를 찍으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JTBC ‘아는 형님’, ‘뭉쳐야 찬다’, MBC ‘라디오 스타’, SBS ‘미운 우리 새끼’ 등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넘나들며 화려한 입담과 재치 있는 유머를 보여주며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영탁 인스타그램

힘들었던 무명의 시기를 견뎌내고 트로트 가수로 완벽 진화

최고의 전성기를 지내고 있는 영탁에게도 무명의 시절이 있었다. 2009년 지방아이들소울(엘클래스)팀을 결성하여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적이 있고, 2015년 영탁은 Mnet ‘슈퍼스타K6' 화제의 인물인 그렉과 함께 ’너도 그렇게 걸어줘‘를 발표하였다.

이후 영탁은 2016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였고, 트로트 가수로 데뷔곡인 ‘누나가 딱이야’를 발표하며 영탁을 알렸다. 이후 2018년 영탁의 경험을 담은 곡인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영탁과 그렉은 지난 7월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하며 그렉과의 힘들었던 무명시절에 대해 얘기하기도 하였다.

영탁 인스타그램

그 스타의 그 팬.. 뛰어난 인성 소유한 영탁

평소 밝은 미소로 좋은 인상을 주고 있는 영탁은 ‘미스터 트롯’의 TOP7 맏형으로 불리는 장민호와 함께 형으로써 동생들을 챙기고 팀원들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었다. 특히 이찬원과의 꿀케미를 보여주면서 좋은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훌륭한 인성을 가진 스타인만큼 그 스타의 팬클럽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 구호협회에 따르면, 영탁의 팬클럽인 ‘영탁이 딱이야’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1529건, 총 5700만원의 수재민 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영탁이 딱이야’ 공식 팬클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극복을 위한 기부에도 참여하며 1592건의 릴레이 기부로 3400만 원가량의 성금을 기탁했다.

훌륭한 스타로 뛰어난 팬클럽을 소유한 영탁이 자신의 시원한 가창력만큼 앞으로도 시원한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해도 좋을 것같다.

 

최원진 인턴기자 baeae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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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찐이야’ 영탁, 밝은 미소처럼 승승장구하는 그의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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