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신성룡 기자] 대전 중구는 추석 연휴기간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이용객 급증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18일까지 안전점검을 벌인다.
구는 터미널 1곳, 백화점 1곳, 대규모점포 2곳, 공연장 2곳 등 7곳을 선정해 전기, 가스, 소방, 시설물 등 주요 시설장비 전반에 대한 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특히, 지적 사례로 자주 거론되는 화재감지기 작동 여부, 비상구 적치물 여부, 비상구 유도등 표시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한다. 구는 점검결과에 따라 응급조치가 필요한 경우 즉시 현지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시설은 추석연휴 이전까지 보수·보강하도록 조치하되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더불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도 함께 점검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성룡 기자 dragon@ggilbo.com
신성룡 기자
dragon@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