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곳 추가 설치…여성 안전 제고

[금강일보 신성룡 기자] 대전 중구는 여성친화도시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24시 편의점 10곳을 여성안전지킴이집으로 추가 지정했다.
여성안전지킴이집은 아동?여성이 위기 상황 시 지정 편의점에 긴급 대피하고 편의점 직원이 112 상황실과 연결된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이 현장에 신속 출동해 안심귀가를 돕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2017년부터 17곳(1월 기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중부경찰서 추천으로 112신고 다발지역, 여성안심귀갓길 주변 등 범죄취약지역에 위치한 24시 편의점 10곳을 추가 선정했다.
박용갑 청장은 “여성안전지킴이집 운영으로 24시간 여성이 안전한 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여성 안전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성룡 기자 drago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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