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정봉길 기자] 제천시와 제천소방서가 지난 22일 재난예방 및 공동대응을 위한 드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실종자 수색, 구조 등 위급상황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시민의 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재해·재난, 수색·구조 등 위급상황 발생 시 협약기관 간 장비, 인력의 지원 ▲재난 취약지역 재난 예방 및 피해 발생 시 신속한 구조 활동 ▲산악지형이 많은 제천시의 지형·지물 변화가 큰 지역 촬영으로 영상정보 공동 활용 ▲협약기관 간 관련 정보 공유 및 활용을 통한 제천시 사회안전망 강화 등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제천시와 제천소방서간 협업은 재난예방 및 공동대응을 위한 상호협력에 의미가 있다”며 “드론을 활용한 신속한 구조 활동 및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제천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정봉길 기자 jbk@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