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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러스, 100% 무상증자 결정… "주주가치 제고"

그린플러스

첨단 온실, 스마트팜 전문 기업 그린플러스는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총 476만 3871주다. 무상증자 완료 후 그린플러스의 총 발행주식 수는 기존 484만 3871주에서 960만 7742주로 증가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10월 27일이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스마트팜 수출 사업 등 재무구조가 안정화되고 있는 반면 낮은 유통주식수로 인해 회사가 저평가되는 측면이 있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며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주가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통해 주주친화적인 기업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그린플러스는 농촌진흥청의 ‘스마트팜 테스트 구축’ 연구 과제 2건에 선정됐다. 과제 선정으로 회사는 국책 과제비로 총 48억 원을 투자받으며, 이를 통해 ‘첨단 디지털 온실 테스트베드 구축 연구’와 ‘고품질 포도 생산용 사계절하우스 테스트베드 구축 연구’를 진행한다.

그린플러스는 국책 과제를 통해 ICT 기반 국산 스마트 기자재의 통합 운영으로 사계절 안정생산시스템을 확립할 예정이다. 향후 국내 시설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첨단온실 장비와 고품질 생산기술을 결합한 한국형 온실 플랜트의 수출에 기여하게 된다.

국내 스마트팜 시장은 오는 2022년에 5조 9588억 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NH농협금융이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2025년까지 대출과 투자를 통해 총 13조8천억 원 규모를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해 국내 스마트팜의 시장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장현민 인턴기자 hyunmin17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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