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정봉길 기자] 제천·단양 공공의료 강화 대책위원회가 오는 12일 제천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제천·단양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

충북 NGO 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필요한 요소들에 대한 계층별 관련 단체, 기관 대표자들의 의견을 듣는다.

또 공공의료 현장의 노동자, 충북지역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활동하는 활동가, 의료기관 대표자들의 의견을 나눈다.

이날 참여자는 노정섭 제천·단양 공공의료강화 대책위 집행위원장, 정선희 제천시 보건소위생과장, 김면중 제천서울병원 이사, 방창윤 제천명지병원 행정부원장, 정연화 보건의료노조 충주의료원 지부장 등이 참여한다.

제천·단양 공공의료강화 대책위원회는 지난 6월 22일 출범 이후 지역의 공공의료 관련 단체, 기관 등의 대표자들을 방문 면담하며 의견을 경청해 왔다.

또 각 분야, 계층별 대표자가 함께 모여 지역의 공공의료 강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이 토론회를 준비해 왔다.

위원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의 공공의료 관련 현안이 무엇이며, 지역의 공공의료 관련 수요는 어떤 것이 있는지, 공공의료에 대한 의견은 어떤 것이 있는지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토론회는 행사 당일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방송 되고, 소속 단체들과 회원들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공유된다.

토론회 전 과정은 수어로 동시 통역된다.

제천=정봉길 기자 jb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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