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충남대 등과 협약 체결
[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 등 지역 기관들이 창의 인재 육성과 미래 창업가 양성을 위한 창업멘토링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시는 19일 시청에서 지역 7개 기관과 ‘티노베이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엔 허태정 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진숙 충남대총장을 비롯해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연우연합회, ㈜트위니,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 명의 멘티에게 여러 멘토를 매칭하는 이번 사업에는 대학 교수, 인공지능(AI) 개발자, 로봇 개발자 등 각 분야 전문가 58명이 참여해 지역 초·중·고등학생 44명의 창업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이달부터 멘티는 전문 조력자를 만나 자신의 아이템을 검증받고 심화 멘토링을 거쳐 아이디어 실체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시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우수활동자에게 4차산업 선도 기업 프로그램 참여 특전 및 창업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허 시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미래세대의 창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살려나가겠다”며 “이 사업이 지역 대표사업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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