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영산대재' 보명스님 초청 4일까지 세차례 공연

충남도 무형문화재 제40호인 ‘내포영산대재’가 태국의 왕궁에서 꽃핀다.

내포영산대재 보유자인 보명스님(예산 법륜사 주지)은 태국 왕실위원회와 문화부초청으로 태국에서 내달 4일까지 세 차례의 공연을 갖는다.

공연은 31일 태국 아유타야 엠씨유오리토리움을 시작으로 내달 1일 방콕 국립극장과 왕궁, 2일에는 나콘플라톤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 나선 보명스님은 37년 째 불가에서 수행 중으로 국내공연은 물론 중국, 일본, 네덜란드 등 해외 초청공연을 하고 있다.

한편 영산대제는 부처의 설범을 소리와 무용으로 표현한 불교의식으로 영산작법으로도 불리며 국가중요무형문화재 50호로 지정돼 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