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26만 5천㏊

충남도가 단계적인 숲가꾸기를 통해 산지자원화를 추진한다.

도는 2020년까지 숲 가꾸기가 필요한 산림 26만 5000㏊를 대상으로 1980억 원의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투입해 ㏊당 109㎥인 입목축적을 185㎥까지 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주요도로변과 등사로의 숲에 대해 설계단계부터 산림경관에 주안점을 두고 나무의 생육경관을 조절해 꽃나무 등을 심을 계획이다.

도 환경녹지국 산림녹지국 관계자는 “생태·환경적으로 건강한 숲을 만들어 목재가치를 높이고 도로변 등 가시권 산림을 아름다운 경관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숲 가꾸기 품평회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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