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대천해수욕장 시민탑광장 앞 ‘그섬에 가고싶다’ 건물이 있는 신흑동 1996번지가 지난해와 같은 ㎡당 355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최저 지가는 미산면 도흥리 225-2번지로 ㎡당 202원이다.
또 읍·면·동 별로는 주교면이 13.7%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성주면 9.5% 오천면 8.4% 내항동 8.3% 순으로 나타나 모든 읍·면·동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시는 2012년 1월 1일 기준 17만 4686필지에 대해 5월 31일자로 개별공시지가를 이 같이 결정·공시했다.
보령지역의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가현실화 차원에서 충남도 전체 평균 5.7%와 비슷한 5.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6만여 토지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 통보되며 시 홈페이자(http://www.boryeong.chungnam.kr)의 우측 ‘부동산/농어촌’의 개별공시지가를 클릭해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29일까지 시 토지관리과(041-930-3476, 3478)또는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이의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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