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신익규 기자] 대전 대덕구는 21일 한남대학교 무어아트홀에서 ‘공정·생태관광 상생 네트워크 포럼’을 열고 관광사업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와 한국관광학회가 주최하고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서 박정현 청장은 ‘대덕구 공정·생태관광 선언문’ 발표와 함께 ‘대덕구 공정·생태관광 네트워크’를 발족했다.

포럼에는 공정관광 조례를 다룬 이경수 대덕구의원, 강화평 대전시 동구의원, 이승용 서울시 중구의원이 참여해 지역재생과 관광의 융복합 모델들을 정선 ‘마을호텔 18번가’ 사례와 비교·분석했다.

박정현 청장은 “지속가능한 관광이 되려면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의 문화를 해치지 않아야 한다”며 “공정·생태관광이 관광 트렌드의 하나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익규 기자 sig26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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