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뛰어난 사상가인 이슬람 학자 알파라비는 계몽 가라고 불리는 사람 중 한 명으로 철학자, 수학자, 음악 이론가, 동양의 과학자. 중세 동양 철학의 가장 큰 대표자 중 하나이다.

그의 연구는 중세 이슬람 철학의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아리스토텔레스를 이어 제2의 스승으로 경칭 되었던 알파라비는 과학의 발전에도 중요한 공헌을 했다.

그의 업적은 그의 저서에 그대로 남아 있다.

알파라비는 870년(또는 872년)에 현재 카자흐스탄 영토 내에 있는 파라브 지역의 베시즈 시에서 태어났다.

알파라비의 아버지는 페르시아 출신으로 존경받는 군사 지도자이자 투르크족을 대표하는 지도자였다.

투르크의 아들인 알파라비의 전체 이름은 아브나스르 무하마드 이븐 무하마드 이븐 타르한 이븐 우즐락 알파라비 아트투르키이다.

알파라비의 이론은 크게 두 개의 범주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형이상학과 우주론이다.

그의 이론은 수학, 천문학 및 기하학과 관련된 질문의 해석에 도움을 주었으며, 물질과 그 속성을 연구하고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이해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두 번째는 자연과 자연의 존재 법칙에 관한 이론으로 화학, 생물학, 의학, 광학 및 물리학을 다루고 있다.

알파라비의 주요 관심 분야는 철학과 사회학, 정치, 교육학, 윤리, 국가의 구조, 변증법 등 이었다.

그가 만든 이론과 사상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연구되고 있다.

알파라비가 이야기하는 우주론은 전체 우주가 어떻게 탄생했고, 현재 어떻게 변화(진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우주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것이었다.

알파라비는 세계의 모든 것이 원인과 결과로 연결된 6개의 원칙으로 분류된다고 생각했다.

앞의 3개의 원칙은 우주와 관련된 이론이며, 나머지 3개는 물질과 관련된 이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알파라비는 모든 것은 하나뿐인 하나님(신)으로부터 나온다고 생각했다. 첫 번째 원칙은 모든 것에는 원인이 있고, 두 번째로는 우주 천체의 출현, 세 번째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만들려고 하는 우주의 마음이다. 알파라비는 우주에 마음이 있고 그 마음이 자연을 보호하고 있다고 믿었다.

네 번째는 영혼, 다섯 번째는 형태, 여섯 번째는 물질이다.

물질은 영원하며 형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형태는 존재하지만, 그 물질과 분리할 수 없고 그 물질로 가득 차 있다고 생각했다.

사전적 정의에 따르면 우주론은 우주에 대한 과학이다. 초기 우주론의 시초는 과학이 아니라 철학이었다. 철학이 정의한 우주는 모든 것을 포용하고 있는 공간이며, 일반적으로는 규칙을 가지고 있는 질서정연한 상태를 의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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