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한 신(新)성장동력 창출을 모색한다. 사진은 시루섬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계획도. 단양군 제공
단양군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한 신(新)성장동력 창출을 모색한다. 사진은 시루섬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계획도. 단양군 제공

[금강일보 강두원 기자] 관광1번지 단양군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중부내륙의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한 신(新)성장동력 창출을 모색한다.

군은 코로나로 어려운 관광여건을 타개할 변화의 발판으로 소확행, 액티비티, 재미와 체험에 맞춰 ▲테마와 힐링이 있는 관광지 조성 ▲지역자원과 연계한 관광시설 확충 ▲사계절 아름다운 꽃과 야경도시 단양 등 3대 전략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

테마와 힐링이 가득한 관광 단양 조성을 위해 영춘면 북벽지구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소독감을 높이고, 수중보 건설로 수위를 유지하는 단양강을 활용한 연계사업들도 대거 추진된다.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의 사업자 선정과 더불어 단양팔경과 연계한 사인암, 하선암 명소화 사업들도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 와 지역의 균형발전도 도모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을 새롭게 준비해야 한다”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관광도시 단양의 재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내 감염자 한자리수 유지하며 청정하고 안전한 관광도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제천=강두원 기자 kd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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