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영농환경 조성 등 위해 총 올해 16억 4300만 원 투입

[금강일보 강두원 기자] 단양군이 지난해 수해 피해를 극복하고 경쟁력 있고 희망찬 농업·농촌 조성을 위한 잰걸음을 옮기고 있다.
군은 이를위해 농업·농촌 예산을 19% 증액 편성하고 ‘농민이 체감하는 활기찬 농업·농촌 구현’을 비전으로 안정적 농업경영을 위한 시책 실행 전에 돌입한다.
또 군은 농업인 복지향상 및 농업단체 육성, 안정적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총 16억 4300만 원을 들여 34개의 세부사업도 추진한다.
이에 군은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와 재해안전공제 가입지원, 충전식 분무기 지원 사업과 함께 미래 농업인 양성을 위한 경영실습임대농장을 지속 운영, 청년창업농과 후계농업경영인 발굴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친환경 농업인의 경영안정 및 경쟁력 강화 사업에 91억 5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총 54억 2300만 원이 투입되는 내륙어촌(강마을) 재생사업의 설계 용역을 내달까지 완료해 오는 4월에는 북부지역의 새로운 관광거점이 될 휴양관광 기반의 '민물고기 테마파크'가 첫 삽을 뜰 수 있게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활력이 넘치는 단양 농업농촌을 위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복지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전폭적인 농업·농촌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제천=강두원 기자 kdw@ggilbo.com
강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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