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발전략 수립 및 지방분권 통한 지역발전 다짐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충남본부 온라인 발대식에 참석한 우원식(왼쪽) 위원장과 박완주 본부장. 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충남본부 온라인 발대식에 참석한 우원식(왼쪽) 위원장과 박완주 본부장. 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금강일보 최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충남본부가 출범,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과 지방분권을 통해 지역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지난 26일 온라인 발대식을 가진 균발특위 충남본부는 ▲본부장에 박완주 국회의원(천안을) ▲고문위원에 양승조 충남지사, 김종민 최고위원(논산·계룡·금산), 강훈식 도당 위원장(아산을) ▲자문위원에 진종헌 공주대 교수를 각각 위촉했다.

또 ▲부본부장은 문진석(천안갑)·이정문(천안을)·어기구(당진) 국회의원, 박수현(공주·부여·청양)·나소열(보령·서천)·김영권(아산갑)·조한기(서산·태안)·김학민(홍성·예산) 지역위원장 ▲위원은 시장·군수 10명(황명선 논산시장, 오세현 아산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맹정호 서산시장, 최홍묵 계룡시장, 김정섭 공주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문정우 금산군수, 박정현 부여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도의원 9명(김명선 의장, 전익현 부의장, 홍기후 운영위원장, 안장헌 기획경제위원장, 정병기 행정문화위원장, 오인환 복지환경위원장, 김영권 농수산해양위원장, 이계양 안전건설소방위원장, 조철기 교육위원장), 시·군의회 의장 9명(천안 황천순, 공주 이종운, 아산 황재만, 논산 구본선, 계룡 윤재은, 금산 안기전, 부여 진광식, 홍성 윤용관, 태안 신경철) 등으로 구성됐다.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충남본부는 지난 26일 온라인 발대식을 가졌다. 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충남본부는 지난 26일 온라인 발대식을 가졌다. 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박완주 본부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국가균형발전 4대 과제인 ‘메가시티’, ‘세종의사당’, ‘글로벌 경제수도 서울’, ‘국회 특위 구성’을 구체화·현실화시키는 데 충남본부가 앞장서자”고 했고, 김종민 고문위원은 “수도권 집중현상을 해결하지 못하면 지방이 소멸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둡다. 충청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자”고 주문했다.

우원식 중앙당 특위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특위의 전신인 국가균형발전·행정수도완성추진단은 박정희·김대중·노무현으로 이어져 온 균형발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활동했다”며 “특위가 지역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아 국가균형발전의 로드맵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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