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박민자, 중구의회 김연수, 서구의회 이선용, 유성구의회 이금선, 대덕구의회 김태성 의장

◆동구의회 박민자 의장 “구민 행복지수 높이는 데 매진”
존경하는 23만 동구민 여러분! 코로나19가 전에 없던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 준 험난했던 2020년이 저물고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뎌내시느라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과 함께 지난 한 해 동구의회에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7월 제8대 후반기 의회가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동구의회는 구민의 대변자로서 구민과 소통하고 따뜻하게 다가가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의원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충실한 모범적인 의회가 되겠습니다.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일에 매진하겠습니다.
올해도 우리의 삶은 그리 순탄치만은 않을 듯합니다. 그러나 대전의료원 건립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로 본격 추진되고, 대전역세권지구가 혁신도시 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동구 미래 비전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도시재생뉴딜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도 정상 추진되고 있습니다.
의회의 역할이 필요한 부분에는 의회가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집행부가 올바르게 정책을 집행해 나가도록 견제와 감시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집행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현안사업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동구의회는 구민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며 신뢰받는 8대 후반기 의회를 꾸려 나가겠습니다. 올 한 해 각 가정마다 행복이 충만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중구의회 김연수 의장 “위기에 굴하지 않고 힘을 합쳐 이겨내자”
존경하는 24만 중구민 여러분!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해에는 제8대 중구의회는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집행부와 소통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개원 이후 최초로 구정 현안에 대해 집행부 공무원과 학계 전문가를 초청한 토론회를 열어 다양한 시각에서 객관적인 의견을 수렴했고, 의원연구단체를 결성해 중구의 사무위탁 관련 조례의 법령 위배 여부 등을 검토하고 사무위탁의 개선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올해도 구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불요불급한 사업 예산은 절감해 코로나 위기 극복에 필요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24만 중구민 여러분! 금년은 우리 모두에게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중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인구감소 등 산적한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집행부와 의회가 협력해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변화의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고 의회에 요구되는 구민의 바람 또한 그 어느 때보다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중구의회는 구민 여러분의 행복과 중구의 미래를 위해 모든 힘과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습니다.
2021년은 소의 해입니다. 우직함과 풍요의 상징인 소의 기운을 받아 위기에 굴하지 않고 힘을 합쳐 이겨내는 우리 민족의 저력을 발휘합시다. 중구민 모두 한마음 한뜻이 돼 서로 돕고 화합한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서구의회 이선용 의장 “더 큰 만족과 행복을 위한 의정 구현”
존경하는 48만 서구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경자년(庚子年)을 뒤로 하고 새로운 기대감으로 2021 신축년(辛丑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경제적, 심리적으로 참으로 힘들었던 한 해였습니다. 이로 인한 많은 어려움을 인내하며 슬기롭게 극복하고 계신 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신축년에는 모든 어려움이 해소돼 여러분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고 밝고 살기 좋은 다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2021년은 1991년 지방의회가 부활한 지 30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서구의회는 구민 여러분을 대신해 우리 지역의 예산과 행정을 견제·감시·심의하고, 각종 조례를 제·개정하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구민 여러분 곁에서 함께해 왔습니다.
과거 30년 동안 서구의회를 성원해주시고 믿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미래 30년은 구민 여러분의 더 큰 만족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발전하는 의정을 구현해 그 믿음에 보답해 나가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리며,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으로 지역의 미래를 여는 서구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 가정에 항상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유성구의회 이금선 의장 “끈기 갖고 코로나 물리치는 희망찬 한 해 되길”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라는 역경 속에서도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유성구민 여러분과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노력하신 의료진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년 넘게 멎을 줄 모르는 코로나19는 모두의 일상을 멈추게 하고 있습니다. 새해에 사랑하는 구민들께 어떤 희망의 메시지를 드릴 수 있을지 송구스럽고 안타깝습니다.
35만 유성구민 여러분! 너무 힘드시지요? 어르신들은 노인정도 못 나가시고, 이웃 친구 분들도 못 만나시고, 소상공인과 자영업하시는 사장님들은 생계 문제를 걱정하고 빚이나 보증금으로 임대료를 메꾸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아이 키우는 학부모님들 또한 가정과 일과 코로나 염려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구민을 대변한다고 하면서 제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안타깝고 또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대한민국의 국민, 자랑스러운 유성구민입니다. 2021년에는 새로운 희망으로 다함께 힘을 내어 봅시다. 코로나 백신도 들어오고 치료제도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K-방역을 믿고 유성구를 믿고 힘차게 함께 이겨 나갑시다. 호시우보(虎視牛步)의 정신으로 구민 모두가 끈기를 갖고 코로나를 물리치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올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은 지속될 것입니다.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방역대책 마련은 물론 경제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경제를 살리는 일에 집중하겠습니다. 아울러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의 조속한 추진, 유성IC 교차로 문제, 장대 B지구 합리적인 재개발, 안산국방산업단지 조성 등 산적해 있는 현안을 해결해 구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덕구의회 김태성 의장 “선공후사의 자세로 구민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
존경하는 18만여 대덕구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경자년이 지나고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제 새로운 꿈과 희망을 안고 맞는 신축년,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축복이 늘 함께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뜻하신 대로 이뤄지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국제적으로는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과 경제 불황 등으로 매우 불안한 상황이었고, 국내적으로도 코로나19 확산과 행정수도 이전 문제, 부동산 폭등, 정치적 갈등으로 우리 기업들과 국민들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힘든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은 그동안 역사적 국난과 IMF 경제위기 등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슬기롭게 극복하는 저력을 보여 주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이 어떤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하리라 확신합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새해를 맞아 대덕구의회는 의정 목표인 ‘경청하는 의회, 화합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해 나아갈 것입니다. 대덕구민의 행복과 염원이 의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렴하고 깨끗한 의회, 현장으로 나아가는 행동하는 의회, 열심히 연구하고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우리 의회는 ‘공적인 일을 먼저하고 사사로운 일은 나중에 한다’라는 선공후사(先公後私)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 모든 의정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공공의 이익과 주민의 복리 증진을 우선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습니다.
지난해 12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통과돼 지방의회 의장에게 독립된 인사권이 부여되고,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이 도입되는 등 지방자치가 실질적으로 이뤄지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이제 참된 지방분권이 이뤄지는 지방자치시대가 활짝 열리게 된 것입니다. 대덕구의회도 이에 걸맞은 의회로 새롭게 거듭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