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로 알아보는 경제용어는?
펭귄효과란?
소와 관련된 용어는?

동물과 연관된 재미있는 경제용어
경제용어에 대하여 생소해하고 모르는 용어들이 많을 것이다. 전문적인 경제용어 중에서 동물과 관련되어 머릿속에 쉽게 남을 용어들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불 마켓
증시에서 황소는 주식을 사는 쪽 혹은 상승장을 의미한다. 따라서 황소를 영어로 한 불(Bull)을 딴 불마켓은 장기간에 걸친 주가 상승이나 강세장을 뜻한다.
또한 황소를 나타내는 불(Bull)은 전반적인 시장보다는 특정한 주식과 관련하여 그 주식의 가격 및 시장에서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행동하는 투자자를 뜻한다.
캐시카우
불 마켓 말고도 소와 관련된 용어로는 캐시카우가 있다.
캐시카우(Cash Cow)는 수익창출원, 즉 확실히 돈벌이가 되는 상품이나 사업을 의미한다. 또한 캐시카우와 관련된 상품은 잘 알려진 상표명을 가지고 있어서 안정적인 배당을 기대하게 하는 사업이라는 뜻으로 불리기도 한다.

베어마켓
베어마켓은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거나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약세장을 말한다. 곰이 싸울 때 앞발을 들어 내려찍는 자세를 빗대어서 베어마켓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펭귄효과
펭귄효과는 일반적인 소비자의 심리와 관련된 용어이다. 소비자들은 물건을 구매할 때 망설이게 된다. 이럴 때 한 사람이 구매를 시작하면 자신도 모르게 덩달아 구매를 하게 되는 이러한 형태를 펭귄효과라고 한다.
어째서 펭귄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는지는 펭귄의 습성을 알면 이해할 수 있다.
펭귄들은 먹잇감을 구하기 위하여 바다에 뛰어들어야 한다. 하지만 바다에는 자신들의 천적 등 미지의 세계이기 때문에 주춤한다고 한다. 이럴 때 한 마리가 먼저 바다로 뛰어들면 다른 펭귄들도 다같이 바다로 뛰어든다고 한다. 이러한 습성을 빗대어 펭귄효과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색깔에 따라 다른 백조
백조는 일반적으로 아름다운 하얀색 깃털을 보유한 새이다. 이러한 백조와 관련된 용어들은 앞에 붙은 색깔에 따라 뜻이 다르다.
● 블랙스완 – 도저히 일어날 거 같지 않은 일이 현실이 되어 충격을 불러일으킨다는 용어
● 네온스완 – 백조가 스스로 빛을 내는 것이 불가능한 것처럼 절대 발생하지 않을 것 같은 상황이나 위협을 일컫는 용어
● 그레이스완 – 이미 알려진 악재이나 대처방안이 모호하며 위험요인이 계속 존재하는 상태를 가리키는 용어
● 그린스완 – 녹색 백조라는 뜻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경제의 파괴적 위기를 가리키는 용어
동물에 관련된 경제용어들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경제용어는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동물들의 행동 등에 유추하여 생각해본다면 좀 더 쉽게 경제용어에 다각갈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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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연관된 재미있는 경제용어
색깔로 알아보는 경제용어는?
펭귄효과란?
소와 관련된 용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