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플로깅 운동·퀴즈 풀기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금강유역환경청이 진행하는 SNS 이벤트 배너. 금강유역환경청 제공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금강유역환경청이 진행하는 SNS 이벤트 배너. 금강유역환경청 제공

[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수자원도 보전하고 국민 스스로 금강수계에 대해 공부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세계 물의 날’은 수자원 보전과 먹는 물의 중요성 인식 제고, 정부·국제기구·민간 등의 참여와 협력을 증진하고자 지난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지정해 선포한 날이다.

이에 금강청은 26일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플로깅(Plogging) 운동’을 진행한다. 플로깅이란 영어인 ‘조깅(Jogging)’과 스웨덴어인 ‘이삭줍다(plocka upp)’의 합성어로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이다.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행사에 참여 가능하며, 개인 SNS에 최소 3장 이상의 행사 사진과 참여 후기를 올린 후 금강유역환경청 블로그(https://blog.naver.com/guemganglove) 게시물에 댓글을 달면 접수된다.

또 금강수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온라인 가로세로 퀴즈(Quiz) 풀기 행사도 진행된다. 대전·세종·충청권역의 상수원과 금강에 대한 9개의 퀴즈문제를 풀어 정답을 올리면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박하준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국민이 수자원 보전의 중요성과 환경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각종 국책사업을 이해할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작은 물 절약 실천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라고 권유했다.

정은한 기자 padeu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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