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이소영과 김지현·조아연 대결

‘미리보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with 골프존’ 포스터. 골프존 제공
‘미리보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with 골프존’ 포스터. 골프존 제공

[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골프존은 내달 8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개막전을 앞두고 KLPGA투어 선수들이 출전하는 ‘미리보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with 골프존’ 이벤트 대회를 18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KLPGA투어 2021시즌 개막을 기다리는 골프팬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스크린골프 이벤트 대회다.

현재 롯데그룹 후원으로 KLPGA투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혜진·이소영과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2018·2019시즌 우승자인 김지현·조아연이 각각 팀을 이뤄 자존심을 건 스크린골프 한판 승부를 펼친다.

올 시즌 훈련도 롯데스카이힐 제주CC에서 진행해 실제 코스에 익숙한 최혜진·이소영과 2018·2019년 동일한 코스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는 김지현·조아연이 스크린골프에서는 어떤 전략과 플레이로 경기를 풀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총 20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는 36홀 팀별 스킨스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회 코스는 실제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대회 코스와 동일한 롯데스카이힐 제주CC로 치러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많은 골프팬이 경기를 관람하도록 대회 당일 골프존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N골프 채널에서 생중계하며 SBS GOLF, 스크린골프존(olleh tv 264번, Btv 134번, U+tv 115번, LG헬로비전 104번, t-broad 119번)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정은한 기자 padeu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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