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디지털 환경 구축 지원

[금강일보 신익규 기자] 대전 유성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 위기탈출을 돕기 위해 22일부터 디지털 골목식당 지원사업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접수일 기준 구에서 영업개시 후 1년이 경과하고 종사자가 5명 미만인 소규모 일반음식점이다.
참여 희망 업소는 구 홈페이지에서 디지털골목식당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한국외식업중앙회유성구지부를 방문하거나 이메일(ahnsohee@cnu.ac.kr)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업소 선정 시 청년IT지원단이 지원을 요청한 가게를 직접 방문해 블로그와 유트브, SNS 등 홍보 활용법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온라인 스토어 개설, 온라인 메뉴판 디자인 및 리뉴얼, 홍보영상 제작부터 상점 홍보 웹포스터 제작, 카드뉴스 제작 온라인 포스팅 등 소상공인에 필요한 맞춤형 디지털 환경구축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정부 ‘디지털 뉴딜’ 정책 등 소상공인을 위한 각종 다양한 사업들을 실제 현장에 맞춤식으로 전달하고 상권 및 고객분석을 통한 점포의 문제점을 파악 및 진단해 분야별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정용래 청장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도구를 손쉽게 다루는 청년층 디지털 기술역량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활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아이디어에 착안, ‘디지털 골목식당’ 사업을 구상했다“고 말했다.
신익규 기자 sig26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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