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변 갈대숲 일원서 공무원 등 40여 명

[금강일보 강두원 기자] 충북 단양군 가곡면이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산불 없는 가곡면 만들기에 나섰다.
25일 군은 남한강변 갈대숲 일원에서 관내 새마을남녀협의회, 산불감시원, 공무원 등 40여 명이 모여 산불예방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평리 일원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내 집 앞 내 골목은 내가 청소하기’ 라는 슬로건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및 소각금지 ▲재활용품 분리배출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 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해 일반쓰레기 0.5톤을 수거했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은 어깨띠를 매고 봄철 건조기 논·밭두렁 소각 금지 등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남송 면장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사소한 일에도 주의하는 습관과 깨끗한 환경 유지를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자연보호 활동과 녹생생활을 꾸준히 실천해 아름다운 단양강의 생태환경을 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강두원 기자 kdw@ggilbo.com
강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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