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조카 채채 "빠빠빠(큰아빠) 사랑해요"...귀여운 외모에 심쿵

쌈디가 조카 채채와의 일상을 공개하면서 네티즌들의 마음을 훔쳤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쌈디가 조카 채채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쌈디는 인형 미모의 채채를 돌보며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조카 바보’의 면모를 뽐냈다. 조카를 위해 떨리는 손으로 직접 소고기를 굽고 하트 치즈 김밥을 만들며 정성가득 큰아빠표 한상을 완성했다.
채채의 최애 자동차 없는 정거장 장난감 역시 쌀집 정거장으로 변신했다. 쌈디의 선물 플렉스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쌈디는 걸음마 뗀 인싸들의 드림카인 유아용 자동차를 선물했다. 하지만 쌈디가 예상한 반응과 달리 채채는 엄마를 찾으며 대성통곡했고 야심 찬 선물 이벤트는 씁쓸하게 막을 내렸다.
잠에서 깬 뒤부터 하루 종일 엄마만 찾는 채채의 모습에 쌈디는 “누구는 엄마 없나요”라고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 쌈디의 집을 찾은 부모님은 ‘아기’로 관심 받고 싶은 쌈디보다는 손녀 채채에게 온 신경을 쏟았고 쌈디는 ‘서열 끝판왕’ 채채의 관심에 밀려 인간 병풍 신세가 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또 채채에게 무엇이든 해주고 싶어 더 열심히 살고 있다는 쌈디는 “빠빠빠(큰아빠) 사랑해요”라는 애교 가득한 채채의 깜짝 영상편지에 승천하는 광대를 감추지 못하며 조카바보를 인증했다.
한편 12일 채채 인스타그램에는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채온이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채온은 “아빠가 좋아? 큰 아빠가 좋아?”라는 물음에 “다”라며 활짝 미소 지었다.
해당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진짜 너무 귀여워", "채채야 반가워 큰엄마라고해", "내가 쌈디라도 다 주지 다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