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규 대전시민대학 유머달인 강사

[금강일보] ‘말’과는 발음이 다르지만 같은 뜻의 ‘마(말·馬)’로 바꾸는 이음동의어 활용 연습을 한다. ‘개’와는 발음이 다르지만 같은 뜻의 ‘견(개·犬)’으로 말을 바꾸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오늘은‘말은?’이라고 물어보지만 ‘마’로 바꿔 답하는 이음동의어 말장난을 해보자.

①거짓말이 드러날 것 같이 가슴을 졸이게 하는 말은? 조마조마

②어떤 일이 일어나지 않은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불안 불안해하는 말은? 설마설마

③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큰 말은? 어마어마

④좋다가 갑자기 안 좋아진 말은? 호사다마

⑤뭔가를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말은? 차마차마

⑥궁중에서 많이 사용되는 말은? 어마마마 아바마마 대비마마

⑦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말은? 호환마마

⑧칼을 잘 쓰는 말은? 쾌도난마(快刀亂麻)

⑨긍정적인 말은? 가마, 오마, 하마, 주마, 사마, 노마

⑩부정적인 말은? (3자) 가지마, 오지마, 웃지마, 주지마, 하지마, 사지마, 팔지마, 먹지마, 서지마, 앉지마, 속지마 (4자) 나오지마, 사오지마, 웃기지마, 까불지마, 싸우지마

⑪말다툼을 일상적으로 하는 말은? 경마

⑫비를 좋아하는 말은?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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