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헌이 임영웅에 사과 한 이유 

개그맨 오지헌이 가수 임영웅에게 사과했다.

오지헌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영웅 씨. 죄송합니다. 그리고 모두모두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서로가 서로를 존경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즐거웠던 자리. 행복했습니다. 뽕숭아학당"이라고 덧붙였다. 

오지헌은 전날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 출연, 임영웅을 향해 "너가 나 닮은 애구나. 도플갱어는 만나면 안 좋다고 하던데"라고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오지헌은 해당 발언을 마음에 두고 사과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임영웅은 트로트 가수 브랜드 평판 6개월 연속 1위에 오르며 압도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임영웅은 2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공개한 2021년 6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 평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임영웅은 트로트 가수 브랜드 평판 발표가 시작된 1월부터 계속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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