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엠케이전자 급등 소식 전해져… 호재 무엇?

엠케이전자
엠케이전자

26일 오후 2시 7분께 엠케이전자는 전일대비 +13.6%(3100원) 상승한 2만 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경기도의 도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자립화의 영항이 끼친 것으로 해석된다.

26일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소부장산업의 기술자립화 달성을 위해 추진한 경기도 소부장산업 지원사업의 중간점검 결과와 중장기 정책을 발표했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소부장산업의 기술자립화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중장기 산·학·연·관 협력모델의 강력한 추진력과 지속성이 필요하다"라며 "경기도는 소부장 육성 향후계획을 기반으로 상생하는 공정 성장모델을 확립해 소부장 기술독립을 위한 재도약의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엠케이전자는 Bonding Wire, Solder Ball 등의 반도체 소재 사업과 원료재생사업, Solder Paste 등의 반도체 제품사업, Tape & Film, 2차 전지 등의 신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엠케이전자는 지난 17일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2% 늘어난 377억5890만원이라고 밝혔다. 

엠케이전자 관계자는 “또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 발생으로 언택트 시대는 장기적인 시대의 흐름으로 인식되는 가운데, 다양한 산업의 반도체 적용 제품 출시가 고객의 수요와 관심이 끊임없이 증가되고 있는 점은 산업의 반도체 적용 확장성이 우려하고 있는 하반기 반도체 시장의 전망을 보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5일 폐기물 처리업 및 환경 관리 대행업을 주업으로 운영하는 동부엔텍을 인수하며, ESG 사업 진출을 공표한 바 있다.

한편 엠케이전자는 26일 계속 되는 주가 상승에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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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정 인턴기자 thelddl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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