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이루트 가파른 상승세 보여… 이대로 ‘껑충’ 뛰나

에이루트
에이루트

에이루트가 계속 해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27일 오후 2시 59분께 에이루트가 전일대비 +27.06%(184원) 상승한 864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5일 에이루트는 주가가 6.65% 상승했다. 이는 에이루트가 특수전력기기 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인 관계사 ‘우진기전’이 올해 3분기 누적 수주액 2000억원 돌파를 예상한다고 지난 19일 밝혔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우진기전의 올해 상반기 수주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증가한 1041억원을 달성했다. 3분기 누적 수주 예상금액 2000억원을 달성할 경우 전년 동기 대비 50%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상승은 전력품질 솔루션과 신재생에너지 솔루션에서 대규모 수주계약 체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가파른 수주 증가 배경은 전력품질 솔루션과 신재생에너지 솔루션에서 대규모 수주계약 체결했기 때문이다.

이에 우진기전 관계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방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계획대비 월등한 수주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라며 “이미 확정된 3분기 수주 물량을 포함해, 올해 하반기 예상되는 신재생에너지의 대형 인프라 구축 사업과 전력품질 관련 프로젝트를 수주할 경우, 올해 연간 수주 목표액인 2600억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우진기전
우진기전

우진기전은 산업용 특수전력기기 유통 및 엔지니어링 솔루션 제공하는 전력 통합 플랫폼 기업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신재생에너지 등 전방산업에 삼성, SK, LG와 같은 대기업을 비롯한 3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수주액 1041억을 달성하는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에이루트는 2019년 신규사업 진출의 일환으로 잡화류(해외유명브랜드 가방 등) 수입병행을 통한 유통 사업을 시작했다.

에이루트는 대략적으로 국내시장의 30%, 해외시장의 2~3% 수준의 시장점유율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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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정 인턴기자 thelddl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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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이루트 가파른 상승세 보여… 이대로 ‘껑충’ 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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