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달 20일까지 하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활동에 돌입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도는 여름휴가 기간 서해안 지역의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수송수요에 원활하게 대처키 위해 시외버스 예비차를 투입, 대천과 만리포, 꽃지해수욕장을 운행하는 69개 노선을 199회 연장 운행한다.
시·군지역의 시내버스와 농어촌 버스는 지역실정에 맞도록 증편 또는 연장 운행한다.
도 관계자는 “우리도 서해안지역 해수욕장 등을 찾는 피서객이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터미널의 시설상태를 청결히 하고 차량 내·외 청소 및 승무원들의 친절교육을 강화하는 등 여행객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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