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승우)는 18일 오전, 주민자치위원회 회원을 비롯해 자율방범대, 대천지구대, 주민센터 직원 등 약 5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사랑한다 친구야 우리가 미래다’란 슬로건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대천여고, 대천여중, 대남초교, 대관초교 앞에서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실시됐다.

대천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 산불예방 캠페인에 이어 이번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로 보다 살기 좋은 관촌마을,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과 학생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그릇된 인식과 태도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호원 대천2동장은 “현재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근절되길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학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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