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성 신협서울지역협의회장(왼쪽)이 12일 남영희 함께걸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에게 의료복지 활성화를 위한 차량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제공
김기성 신협서울지역협의회장(왼쪽)이 12일 남영희 함께걸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에게 의료복지 활성화를 위한 차량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제공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 12일 지역민의 의료복지 활성화를 위해 함께걸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함께걸음의료사협)에 차량을 전달했다.

함께걸음의료사협은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실현, 취약계층 대상 의료 및 돌봄서비스 제공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차량이 없어 사업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기증받은 차량을 통해 함께걸음의료사협은 장애인 주치의사업(왕진), 어르신 방문간호 활동, 반찬 나눔 행사 등 소외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신협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돌보기 위한 사업에는 차량이 필수적이나 많은 단체들이 차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과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차량지원사업 활성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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