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방침에 수용하고 대선 승리에 앞장서겠다"

오는 6·1지방선거에 세종시장 출마를 준비 중이던 국민의힘 소속 성선제 변호사가 출마선언을 연기했다.
성 변호사는 당초 26일 유튜브를 통해 세종시장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었지만 국민의힘 중앙당에서 ‘개별 선거운동 금지령’을 내리면서 당의 방침에 따라 출마 선언을 3월 9일 대선 이후로 연기했다.
성 변호사는 이날 금강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대통령 선거에 전념하기 위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유튜브 '성선제 TV'통해 할 예정했던 세종시장 출마선언을 대선 이후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전까지 개별 선거운동을 금지하는 내용의 공문을 전국 각 시도당 사무처장과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에게 내려 보냈다.
한편 현행 공직선거법상 광역자치단체장,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은 2월 1일, 구청장과 광역의원 구의원은 2월 18일부터 예비후보로 등록할 수 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