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신경외과 이홍재 교수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신경외과 이홍재 교수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신경외과 이홍재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13회 대한말초신경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갈렌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척골근위돌기 골절 후 발생한 척골신경 불안정성에 대한 최신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한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척골근위돌기 골절 수술 후에도 통증, 전완부·수부의 감각 이상, 근력저하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척골신경 불안정성의 수술적 치료로 기존의 수술 합병증 및 재수술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가톨릭대 신경외과학교실의 많은 임상경험과 학술적 능력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전성모병원의 말초신경 수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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