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풍 유성구의회 의원은 22일 구의회에서 열린 제255회 임시회에서 노은3동 사회복지관 건립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성구에는 온천1동과 원신흥동, 노은1동, 신성동, 구즉동 등 5개 복지관이 자리를 잡고있지만 지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노은3동에는 복지관이 없다"며 "노은3동은 영구임대 및 국민임대주택이 조성돼 취약계층도 상당수 밀집하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취약계층 및 복지지원 대상자는 약 5900명으로 어느 지역보다 복지서비스가 절실히 요구되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은3동은 송강사회복지관 부설 이동복지관 개소에 따른 복지 수혜를 받고있다고 하나 20여 평의 협소한 공간에서 운영돼 주민들에게 통합적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마저도 시 주민참여예산을 받아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지속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같이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 등을 위해 노은3동 내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위한 부지 확보가 이뤄져야 한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해당 지역의 복지관 건립은 지역 내 사회복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의 사회복지 접근성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익규 기자 sig26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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