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한국은행이 제19회 2022 통화정책 경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에게 통화정책 결정과정의 모의체험 기회를 제공해 한은의 역할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정책결정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의 경우 지역예선 및 전국결선의 진행방식(대면 혹은 비대면)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예심 결과 발표 시점(6월 셋째주)에 공표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학부) 재학생으로 4명이 1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휴학 및 졸업 유보 중인 학생은 팀당 1인으로 제한된다. 예심의 경우 같은 학교 소속이더라도 다수 팀이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나, 지역예선대회 진출팀은 학교(캠퍼스)당 2개팀 이하로 선정(참가팀의 학교 간 연합팀 구성은 불허)된다. 지역예선대회 이전까지 팀원 1인을 교체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대회 참가 경력은 최종적으로 팀을 구성한 4인에 대해서만 인정된다.
신청은 한국은행 홈페이지(www.bok.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5월 25일까지 가능하며 참가신청서, 재학증명서, 휴학증명서 및 졸업예정증명서 등 자격증빙 서류와 함께 ‘5월 통화정책방향 결정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이슈’를 주제로 한 보고서(7페이지 이내)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은 홈페이지(www.bok.or.kr)를 참조하거나, 한은 커뮤니케이션국 커뮤니케이션기획팀(02-759-4649, 4784, publicinfo@bok.or.kr)으로 문의 가능하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