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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충남대병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과 대전을지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7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담배연기나 매연, 미세먼지, 세균과 바이러스 등의 위험인자에 오랫동안 노출된 기도와 폐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는 호흡기질환으로 외래에서 효과적으로 진료가 이뤄질 경우 질병의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어 전문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0년 5월에서 지난해 4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으로 이뤄졌다. 대전성모병원은 5년 연속, 충남대병원과 대전을지대병원은 7년 연속 1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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