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유성선병원이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 클리닉을 개소했다.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 클리닉에서는 코로나19 환자가 회복 이후 겪게 되는 합병증과 후유증을 진료, 치료한다.

코로나19의 흔한 후유증으로 꼽히는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과 폐렴 후유증 ▲두통, 어지럼증, 수면 등의 신경학적 후유증 ▲만성피로와 무력감 등의 전신증상 ▲기억력 감퇴, 집중력 저하, 우울감 등의 정신증상, 심리증상을 포괄적으로 다루게 된다.

유성선병원의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 클리닉은 가정의학과 의료진이 진료하며, 진료 장소는 유성선병원 국제검진센터 3층 가정의학과 외래다. 격리 해제 후 3일 이후부터 진료가 가능하며, 화, 목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단, 만 16세 이상부터 진료 가능하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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