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가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실시한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오는 2024년 12월까지다.
지난 2018년도부터 시작한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은 의료기관에서 표준 진료가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평가하고 최신 치료가 적합하게 적용되고 지속적인 질 향상을 도모하도록 도입된 제도로 지난해부터 ‘뇌졸중센터’와 더 향상된 치료가 가능한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등 2단계로 인증평가를 확대했다.
재관류치료는 급성뇌경색 환자에게 혈전용해제를 사용해 혈전을 녹이거나, 기구를 뇌혈관에 삽입해 혈전을 제거하는 시술을 이르는 치료로 유성선병원은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해 이러한 시술이 가능하다는 것을 인증받았다.
조성래 센터장은 “급성기 뇌졸중은 골든타임 안의 적절한 조치가 치료의 핵심이고, 이를 중심으로 한 의료진의 구성과 빠른 대처, 급성기 이후의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언제든지 뇌졸중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 질 및 진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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