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대전신세계 Art&Science의 특색있는 전망대 '디 아트 스페이스193'에서 대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 염석인의 개인전 'Tetris Life'가 열린다.
20일부터 시작되는 'Tetris Life' 전시는 대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염석인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가 가득 담겨 있다. 그간 염 작가는 ‘테트리스’ 게임의 기본 조각들인 ‘테트로미노’를 쌓아 올린 조각들로 동물과 사람의 형상을 만들고, 기억을 쌓아 올린다는 주제를 담아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전시는 염 작가의 테트리스 조각들을 집대성하는 전시다. '꽃을 들고', 'Tetris Puppy', 'Tetris Monkey', 'Tetris Mingo' 등 기존 대표작은 물론이고 전망대를 찾은 많은 이들이 작품에 직접 개입해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신작들을 새롭게 제작해 선보인다.
대전신세계 관계자는 “The Art Space 193은 염 작가의 개인전을 통해 미술 문화 공간으로서 성격을 강화, 전망대를 찾은 이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문화예술인들에게 자신의 작품세계를 대전의 풍광과 함께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는 명소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염 작가의 전시는 오는 7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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