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 여론조사] 김동연 지지율, 김은혜에 오차범위 밖으로 앞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상대로 오차범위 밖으로 크게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O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동연 예비후보의 가상 대결에서 김동연 예비후보가 46.8%의 지지율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김은혜 후보는 39.4%의 응답을 받았다.
김동연 예비후보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김은혜 후보에 앞섰다.
김동연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에서도 33.6%의 지지를 얻어 선두를 달렸다. 2위는 13.1%의 응답을 받은 안민석 의원, 3위는 12.9%의 염태영 예비후보, 4위는 6.7%의 응답을 받은 조정식 의원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5.3%, 국민의힘이 41.9%를 얻었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전화조사로 무선가상번호 자동응답전화 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은 6.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원석 기자
nws@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