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관계자들이 광주시청에서 충청권 지자체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유치를 응원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광주시 관계자들이 광주시청에서 충청권 지자체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유치를 응원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금강일보 신익규 기자] 2027 하계세계대학(유니버시아드)경기대회 공동유치에 나선 충청권의 응원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우선 국내 유니버시아드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대구시와 광주시, 전북도는 충청권 대회 유치를 응원하며 향후 대회 유치 활동에 있어 그간의 경험과 비결을 아낌없이 공유하기로 했다.

서울시 역시 ‘100만인 온라인 서명운동 바로가기’ 배너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며 마포·은평,·용산·양천구민체육센터 등에 X-배너를 설치해 대회 유치 응원에 동참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서울·대전·세종정부청사 21곳과 각 부처 출입구에 X-배너를 설치해 대회 홍보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코레일 또한 충청권 주요 역사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농협은행과 하나은행, 신한은행도 충청권 지점에 100만명 서명부와 대회 홍보물 비치 등으로 홍보를 돕고 있다.

유니버시아드경기대회 충청권 유치를 응원하는 서명운동은 인터넷 검색창에 ‘2027 충청’을 입력 후 서명페이지(sign01.bizvion.kr/index.do)에서 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신익규 기자 sig26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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