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병원 이비인후과 강영애 언어치료사팀이 ‘병원 진료 안내 시스템 및 그 방법’을 개발해 국내 특허출원(제10-2022-0065831)을 완료했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해 충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주최 직무발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강 치료사팀이 특허 발명인으로 함께 했다.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 찾아오는 많은 환자분들이 복잡한 병원 시스템과 구조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런 어려움을 병원 예약시스템 차원에서 해결하고자, 해당 시스템은 수기로 주어진 예약지 내용을 전자의무기록에서 입력 및 관리하고 공유하도록 만들어졌다. 위치 추적 기능과 각 검사실의 접수·시행 행위를 자동예약 안내에 연동시켜 병원 내에서 환자의 위치 및 동선을 파악, 지체 없는 검사와 진료 진행을 돕는 아이디어다.
강 치료사는 “병원 진료로 지친 많은 환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검사 예약 시스템이 구축되길 바란다”며 “본 아이디어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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