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콘서트 추가 공연 일정은? 암표 기승부릴까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전국투어 콘서트가 추가 공연을 확정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송가인의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2022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연가(戀歌)'가 열띤 성원에 힘입어 추가 공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송가인은 내달 16일 대전 무역전시관, 23일 일산 킨텍스, 30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추가 공연을 개최한다. 다른 지역은 추후 공개된다.
티켓 예매는 지난 22일 오후 8시 대전 공연을 시작으로 23일 오후 8시 일산 공연까지 티켓 오픈 됐다. 오늘(24일) 오후 8시엔 수원 공연 예매가 가능하다.
한 콘서트 제작사 관계자는 "송가인 콘서트는 엄청난 예매율을 자랑하는 만큼 조기 마감이 예상 되니 예매 날짜 확인하고 서둘러야 한다"고 전했다.
송가인의 콘서트는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이 표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팬심을 악용한 암표 거래가 포착됐다.
기존 콘서트 티켓 가격보다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암표 불법 거래에 대해 제작사 관계자는 “불법 거래는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티켓 예매 사이트에는 개인이나 어떤 단체가 티켓을 판매, 양도, 교환하는 행위는 불법으로 명시돼 있으며 이로인한 문제 발생시 취소와 환불이 안된다고 공지했다. 또 티켓 예매시 주의할 점에 대해서도 1인 1티켓을 원칙이고 티켓을 분실할 경우 재발급은 불가능 하다고 알렸다.
송가인 콘서트 티켓 가격은 vip석이 15만4000원, R석이 13만2000원, S석이 12만1000원, A석이 9만9000원 이다.
장애 1~3등급일 경우 20% 할인되며 4~6등급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국가유공자는 본인만 20% 할인된다. 할인은 증빙서류 지참자에 한하여 송가인 콘서트 티켓을 할인받아서 예매할 수 있다. 증빙서류 미지참시 현장에서 차액을 지불해야 한다.
양수빈 인턴기자 sb304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