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공동체성 유지하며 공공 및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역량 집중

▲ 예산군 봉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조감도. 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30일 봉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농촌 고유의 공동체성을 유지하면서 공공 및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역량을 집중시켜 도시권으로 이동하지 않고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봉산면 고도리 55-2번지 일원에 연면적 636㎡, 지상 2층 규모로 문화홀, 체력단련실, 공유주방등의 시설을 갖춘 ‘봉산문화향유센터’와 버스정류장 및 휴게쉼터 등의 ‘황금뜰 쉼터’가 조성된다.

봉산문화향유센터는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커뮤니티 활성화 공간마련으로 마을 행사 및 교육공간을 창출하는 공간이며, 2023년 착공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예산=이회윤 기자 leehoiyun@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