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0일과 지난 7일 충남 청양군 일원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공주시가 청양진입 길목인 우성면 용봉리 공수원사거리에서 통행차량에 대한 소독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공주시는 최근 충남 청양군 일원의 잇따른 구제역 발생과 관련, 지난 3일부터 방역 최고 수위로 조정하고, 공무원들의 비상근무 등 24시간 비상방역체제로 돌입했다.또, 가정의 달인 5월에 예정됐던 각종 축제행사 등 대규모 행사를 모두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등 구제역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와 함께, 방역 통제초소도 청양 목면, 청양 정산, 청양 청남 등의 연접지역을 포함 총 23곳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