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3~24일 서울지역 학부모 대상 팸투어 실시

충남도가 23일부터 24일 까지 도 내 수학여행을 오는 서울지역 학교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수학여행단 팸투어’를 실시한다.

도 내 수학여행지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알리고, 서울지역 수학여행단 유치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팸투어는 수학여행·수련교육 활성화 소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인 학부모 30명이 참가한다.
팸투어 코스는 ▲백제문화단지와 국립부여박물관 ▲정림사지 ▲궁남지 ▲무령왕릉 ▲공산성 등이며 부여청소년수련원에서 먹거리 체험, 공주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에서 판소리 체험이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역사·문화·갯벌 체험 등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코스를 개발, 수학여행단 유치 확대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특히 수학여행 만족도 제고를 위해 주·야간 전담 보조교사 운영도 적극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지난해 서울시교육청과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갯벌·생태·역사·국악체험 위주의 수학여행코스 개발 홍보(4개 분야 9개 코스) 등을 진행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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