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보영의 후속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보영은 지난 2018년 영화 '너의 결혼식'을 마지막으로 스크린 활동을 쉬던 와중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4년만에 복귀한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레진코믹스에서 연재된 김숭늉 작가의 웹툰 '유쾌한 왕따' 중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을 배경으로,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며 영화의 배경이 되는 '유쾌한 이웃' 은 학교에서 탈출한 아이들이 생존자들이 모여 있는 아파트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작중 황궁 아파트 임시 주민대표 영탁 역에는 이병헌, 영탁의 조력자 민성 역에는 박서준, 간호사 출신이자 민성의 아내 명화 역에는 박보영이 캐스팅됐다. 또한 '지금 우리 학교는'의 주연으로 활약한 박지후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드디어 뽀블리', '이병헌 연기폭 뭐야', '캐스팅 빵빵하네' 등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박보영은 웹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을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재영 인턴기자
outgom12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