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남태평양 피지 숲속에 우리 집이 있다... 마지막이야기

KBS1-TV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 남태평양 피지에서 새로운 삶을 개척해 온 이숭배, 유정옥씨 부부 부부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소개한다.
'남태평양 피지 숲속에 우리 집이 있다'의 네번째 이야기는 남태평양 피지의 330여 개의 섬 중 두 번째로 큰 북섬에는 이숭배, 유정옥씨 부부가 살고 있다. 이들은 25년간 해삼 채취 사업을 하며 교회와 학교를 짓고 이웃들을 함께 살아왔다.
부모님처럼 살겠다며 영재 씨와 결혼해 피지로 돌아온 큰아들 이삭 씨를 비롯해 학업을 미룬 채 해군을 제대하자마자 피지로 돌아온 쌍둥이 태일, 태현까지 아버지 곁에는 3형제가 딱 버티고 있다.
마지막 이야기인 5부에서는 이삭씨 가족의 오붓한 일상과 디엘이의 깜짝 생일파티 이야기가 방송에 공개된다.
4부에서 수원지 연결 작업을 마친 삼형제는 이번에는 아버지와 고장난 중장비들과 씨름을 이어간다.

한편 이삭 씨 가족은 간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데, 피지에 흔치 않은 놀이기구도 타고 솜사탕도 사먹으며 행복한 하루를 보낸다.
디엘이의 생일날을 맞아 숭배 씨 가족도 야외 생일잔치를 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다.
그런데 무심하게도 하늘에서 갑자기 비가 내리는데, 숭배 씨 가족은 무사히 생일잔치를 마칠 수 있을까?
인간극장 '남태평양 피지에 우리 집이 있다' 마지막 이야기인 5부는 19일 아침 7시 50분 KBS1에서 방송된다. '인간극장'은 2000년 5월 1일에 첫 방송했으며 보통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특별한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비롯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