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정기공연 '궁동에서 만나요'

한밭대학교 버스킹ㆍ밴드 동아리 '위키드(WICKED)'가 9월 6일 정기공연을 실시한다.
공연은 내달 9월 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궁동 '어그먼트세븐'에서 오후7시에 2시간 가량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사태 이전인 2019년 마지막 공연에 이어, 3년만에 진행되는 공연이라 위키드 멤버들은 기대에 찬 모습으로 공연을 준비 중이다.
특히 방학에 본가에 있음에도 시간을 조율해서 동아리방에서 연습하는 모습은 부원들의 정기공연을 향한 열정을 볼 수 있었다.
위키드 회장인 고 모군은 "우한폐렴 시즌 동안에 정기공연을 너무 하고 싶었고 그때까지만 해도 졸업하기 전까지는 정기공연을 진행할 수 있을거라곤 생각 못했는데 3년만에 세상에 모습을 보이게 돼서 정말 기쁩니다."라고 벅차오르는 심정을 밝혔다.
'위키드(WICKED)'는 사전상 사악한 이라는 뜻도 있지만, 두번째 뜻으로 '끝내주는,죽여주는'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이다.
이우성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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