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권티움, 대전역 성매매집결지 아카이빙 선뵈

㈔여성인권티움이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동구 원동 일원에서 성매매여성의 자활 및 인권회복, 여성폭력근절 및 여성인권 향상을 위한 ‘대전역 성매매집결지 아카이빙展-도시의 섬:무형의 경계를 깨고’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NGO공익활동활성화사업의 지원을 받아 100년이 넘는 기간 유지된 대전역 성매매집결지의 기록을 여성인권적 시각에서 복원, 대전시민에게 알리고 더 나아가 문제해결에 대한 인식전환의 장을 열고자 진행된다. 전시회는 대전역 성매매집결지를 주제로 2년 간 여성인권티움이 수집한 아카이빙 기록물과 지역의 청년예술가들이 저마다의 시각으로 제작한 작품 등이 전시된다. 개막행사는 20일 오후 2시 문화공감 철31 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254-3534)하면 된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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